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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가는 제주, 진성욱으로 '화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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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앞둔 제주는 인천에서 뛰던 공격수 진성욱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아시아 무대'를 향하는 제주가 진성욱으로 '화력'을 더했다.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는 19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공격수 진성욱을 영입했다. 세부 사항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인천 산하 유스팀인 대건고 출신으로 2012년 깜짝 데뷔해 프로통산 86경기 15골 4도움을 기록했다. 제주는 "183cm, 82kg의 탄탄한 체격을 활용한 스피드와 골 결정력뿐만 아니라 이타적인 플레이까지 능해 제주에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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