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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연출 뮤지컬 '원데이' 지원금 환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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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창조융합벨트' 등 문화예술·체육 7개 항목 감사 시작

 

문화체육관광부는 CF 감독 출신인 차은택 씨가 연출한 뮤지컬 '원데이' 지원 문제와 관련해 제작사가 당초 부담하기로 했던 3억 6500만원 중 6800만원 만 집행한 사실을 확인했다는 감사 결과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에 따라 자부담 미집행율 (81.4%)를 적용해 이미 지급한 1억 4600만원을 환수 조치하기로 했다.

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와 관련해,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공식 직함도 없이법인의 의사 결정, 인사, 예산 편성 등에 관여해 재단 업무를 방해한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장 씨가 정부 보조금을 부당 수령해 집행하도록 교사하고, 본인이 소유한 누림기획에 허위로 5700만원의 금전적 이익익 제공하게 한 사실을 확인했다.

문체부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2015-2016년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감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LED빙판 디스플레이 기술개발과 관련해, 송성각 전 콘텐츠진흥원장의 개입 여부, 평가위원 선장 및 평가의 공정성 여부,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감사를 진행중이다.

신규 감사 대상에는 국정동안 대표 사례로 지목된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을 비롯해 '2014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오·만찬 및 문화행사',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조성', '순방 계기 문화행사' 등 그간 의혹을 받아온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을 지낸 차은택 씨의 주도로 만든 '늘품체조'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 '승마포럼', 'K-스포츠클럼 육성'도 감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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