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물가, 편리한 교통으로 각광받는 여행지 방콕(사진=투어2000 제공)
화려한 밤문화로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 방콕은 추운 겨울을 피해 떠나기도 적합한 여행지다. 강을 따라 가다 보면 금빛 사원이 줄지어져 있고 쇼핑 문화가 발달돼 초대형 쇼핑몰에서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복잡한 쇼핑몰과 달리 시장에 가면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정겨운 현지인의 생활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방콕에서 가까운 파타야까지 들러보자. 올 겨울 버라이어티한 여행을 즐겨보자.
아난다사만콤 궁전은 대리석을 이용해 지은 건물로 그 웅장함이 감탄을 자아낸다.(사진=투어2000 제공)
◇ 아난다사마콤 궁전라마 5세 때 건설하기 시작해 라마 6세 때인 1925년에 완공됐다. 단일 건물로 태국에서 가장 큰 궁전으로 대리석을 이용해 건물을 만들고 지붕에 돔을 얹은 전형적인 이태리 르네상스 네오 클래식 양식의 건물이다. 대리석은 모두 이태리에서 수입했으며 궁전 내부는 유럽에 있는 궁전 못지않게 화려함이 특징이다.
왓 벤차마보핏 입구에는 사원을 지키는 사자상을 볼 수 있다.(투어2000 제공)
◇ 왓 벤차마보핏동서양의 미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양식의 사원으로 여겨진다. 황금과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대리석으로 건물을 지어 화려하면서 웅장하다. 사원 내부는 타이의 신화 내용을 그린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어 빛이 투영되면 이색적이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 수상시장
태국의 유명한 담넌 사두억이나 암파와 수상 시장의 모습을 재현하여 인공으로 만들어진 곳이다. 목조 데크로 이어진 길을 따라 구경할 수 있으며 의류, 액세서리, 먹거리, 전통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110여 개의 상점이 수로를 따라 형성돼 있다. 수상 시장의 풍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으며 시장 입구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수상 시장을 돌아볼 수 있다.
대표적인 휴양도시로 파타야만의 특색 있는 행사를 즐길 수 있다.(사진=투어2000 제공)
◇ 파타야방콕에서 동남쪽으로 145㎞ 떨어진 곳에 있는 휴양지로 방콕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떨어진 곳에 있다. 아름다운 모래사장, 청정하고 따뜻한 바닷물과 더불어 연중 내내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밤의 여흥과 갖가지 음식, 풍부한 과일, 다양한 쇼핑센터 등 천의 얼굴을 가진 휴양지다.
한편, 투어2000은 코끼리 트래킹, 전통안마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방콕, 파타야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자세한 사항은 투어2000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보자.
취재협조=투어2000(www.tour200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