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노천탕이 고급스럽게 구비된 모쿠노쇼우 료칸 객실 내부(사진=재패니안 제공)
일본 최북단 훗카이도에 자리한 니세코는 삿포로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떨어진 곳에 자리해 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요테이산, 국정공원인 니세코 안누푸리가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니세코는 파우더처럼 부드러운 빙질로 호주 스키어들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져나가면서 수많은 외국인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기 시작했다. 오늘날 니세코는 세계적인 스키 명소로 성장해 스키어들을 비롯한 전 세계 수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스키여행으로도 추천되는 니세코지만 온천도 빼놓을 수 없다. 스키와 온천 모두 즐길 수 있는 니세코의 료칸, 호텔을 살펴보자.
모쿠노쇼우는 세련미가 드러나는 고급 료칸이다.(사진=재패니안 제공)
◇ 모쿠노쇼우세련된 고급료칸을 원하신다면 모쿠노쇼우가 제격이다. 사우나, 노천탕이 딸린 객실을 갖췄으며 니세코의 여러 스키장으로의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총 25개의 모쿠노쇼우는 노천탕과 사우나가 딸린 객실, 히노키탕이 딸린 객실, 노천탕 스위트 객실 등 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모든 객실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집 같은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카하네 료칸(사진=재패니안 제공)
◇ 아카하네
목재로 건축돼 따뜻한 느낌을 주는 아카하네 료칸은 1일에 12팀만 한정적으로 받아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한다. 전망 좋은 노천탕 딸린 객실 보유하고 있으며 안누푸리스키장과 료칸 사이 무료 송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불투명한 이곳의 온천은 수족냉증,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사진=재패니안 제공)
아카하네의 온천탕은 불투명 온천수로 아황성분이 들어가 있는 온천이기 때문에 입욕 시 귀금속을 차고 들어갈 경우 산화될 수 있다. 따라서 악세사리 착용과 온천물 음용은 금지돼 있다. 이곳의 온천수는 수족냉증, 신경통,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정평이 나있으며 24시간 입욕 가능하다.
료칸보다 저렴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면서 교통도 편리한 이로하 호텔(사진=재패니안 제공)
◇ 이로하안누푸리 국제 스키장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한 료칸식 호텔이다. 료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공항에서 리무진버스를 이용하면 호텔 앞에 하차할 수 있어 교통 또한 편리하다. 이로하의 노천탕은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은 부드러운 수질로 입욕한 순간에 피부가 보들보들해지는 느낌을 느낄 정도. 입욕 후에는 피부표면이 수분으로 촉촉해지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청량온천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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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협조=재패니안(www.japani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