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새해 불꽃이 만발하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청춘이 즐기는 낭만여행, 청춘을 떠올리는 추억여행으로 기차여행 만한 것이 있을까? 달리는 기차에 몸을 싣고 창밖을 바라보며 부푼 기대를 안고 떠나는 길은 여행의 시작부터 큰 즐거움이다. 웹투어에서는 국내 명소를 엄선해 ‘레일텔’, ‘기차여행 만들기’ 등 전국 축제장으로 향하는 기차여행 상품들을 선보였다. 기차로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살펴보자.
부산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가 펼쳐진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 2017다음 달 1일까지 부산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가 열린다.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전등불로 광복로 일원을 가득 채울 '부산트리문화축제'는 '하나 되어 누리다'라는 주제로 광복로 입구부터 광복로 시티스폿 구간과 근대 박물관, 국제시장 사거리에 걸쳐 총 1.2km에서 펼쳐진다.
동백섬에서 바라본 해운대 절경(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해운대 동백섬해운대해변의 백사장과 연결된 동백섬은 소나무가 울창한 섬으로 내부에는 동백공원이 위치해 있다. 해운대에 들리면 다들 한 번씩은 방문하는 동백섬은 시원한 풍광과 부서지는 파도소리가 경쾌한 매력 넘치는 섬이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부산광역시사 2005년 APEC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건축물로 현재는 여행객들이 들리는 동백섬의 명소가 됐다.
차창 밖으로 절경이 펼쳐지는 기차를 타고 겨울여행을 떠나보자. 국내 명소들이 기다리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전주 기차여행
맛집도 관광지도 모두 갖춘 전주를 기차여행으로 떠나보자. 전주 한옥마을에서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기념 촬영을 하며 전통 한식부터 퓨전 한식까지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자. 전동성당은 1914년 준공된 호남 지방의 서양식 근대 건축물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됐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중앙의 종탑과 양쪽 계단에는 비잔틴양식의 돔을 올렸으며 성당 내부의 석조 기둥에도 비잔틴 양식이 깃들어있다. 외에도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오목대, 경기전 등 유서 깊은 명소와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남부시장도 중요한 볼거리다.
한편, 웹투어에서는 자유롭게 일정을 계획하는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를 비롯해 무궁화호를 타고 밤을 달려 정동진, 해남, 영덕 등 명소에서 환상적인 해돋이를 만나는 무박 2일 기차여행 등 다양한 테마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국내 겨울여행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자세한 내용은 웹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