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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이정후, 30대 나이에 암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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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이정후. (사진=방송 캡처)

 

아역 출신인 배우 이정후가 30대 초반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정후는 최근 암으로 투병하다가 사망했고, 12일에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 발인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3년 전 결혼한 이정후는 활동을 쉬면서 가정을 돌봤지만 암이 발병해 힘겨운 투병 생활을 보냈다고.

이정후는 지난 1990년 MBC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데뷔해 KBS 드라마 '어린왕자', KBS 드라마 '태조왕건', SBS 드라마 '장희빈', KBS 드라마 '굿바이 솔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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