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험개발원 제공)
보험개발원은 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자동차보험사기 예방 및 조사기법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보험사기 적발 현황과 유형별 사례, 사기 조사 체계, 사고기록장치(EDR)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조사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보험금을 노리고 일부러 사고를 낸 차량을 EDR 및 차량진단기를 활용해 적발한 건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보험개발원 성대규 원장은 "최근 자율주행기술 발전 등 차량의 급속한 IT화로 EDR 등 첨단장치들이 증가해 보험사기 적발이 한층 과학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