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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냄비, 한국교회와 함께 모금 활동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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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돕는 구세군 자선냄비가 교회 현장을 찾아간다.

구세군은 지난 주일 경기도 화성 동탄교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일 선한목자교회와 인천숭의교회, 과천교회를 찾아가 한국교회와 함께 하는 자선냄비 모금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침례교회, 서문교회 등 모두 7개 교회에서 자선냄비 모금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구세군은 주일을 제외하고 지난6일까지 닷새동안 자선냄비 거리모금을 6억 7천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억 2천3백만원보다 1억 5천만원 적은 금액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그러나 올해 거리모금 누계에는 익명의 고액 후원자들인 얼굴없는 천사들의 기부금 3억원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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