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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뉴스 1분영어] I have a card up my sleeve - 내게 묘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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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I have a card up my sleeve - 내게 묘책이 있다"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세 번째 대국민 담화를 주요 외신들도 즉각 보도를 했습니다. 박대통령이 '퇴임을 하겠다'란 점을 밝힌 것이 주목을 하고 있는데 다만 박 대통령의
구체적인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조금씩 해석을 달리했습니다.

AP통신은 "깜짝 놀랄 발표"라고 전하며 "궁지에 몰린 한국 대통령이 의회가 안전한 권력 이양 계획을 마련하면 사임하겠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역시 "박 대통령이 한국 의회에 퇴진 시기를 포함한 권한 포기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보도했고, 블룸버그 통신은 "박 대통령이 의회의 결정하면 사임하겠다고 제안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반면 워싱턴포스트는 "박 대통령이 국회가 자신을 탄핵하기로 투표하면 사임할 것이라고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즉각 주요 뉴스로 보도를 하면서 '박대통령이 승부수를 던졌다', '나름 뒤에 무슨 의도가 있다'라고 해석하고 있는데요. 오늘 표현은 '승부수가 있다', '판을 뒤집을 묘책이 있다'라는 표현을 준비했습니다.

'have a card up one's sleeve'라는 표현인데요. sleeve가 소매잖아요. 소매안쪽에 카드 하나가 숨겨져 있다. 카드가 딱 하고 튀어나오는 거죠. 그래서 '내가 묘책이 있다'라는 표현으로 I have a card up my sleeve.

"너 묘책이 있냐?" 물으려면 "Do you have a card up your sleeve?"라고 하면 되는 거죠.
다시 한 번 배워보죠. 내게 묘책이 있다.
I have a card up my sle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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