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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까지 온실가스 2억1천900만 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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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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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0년까지 우리나라 발전·산업·건물 등 8개 부문에서 온실가스 2억 1천900만t이 감축된다.

정부는 6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기본로드맵'을 확정했다.

기본로드맵에 따르면 우선 국내 발전 부문에서 온실가스 6천450만t을 줄이고 산업 부문에서 5천640만t, 건물 부문에서 3천580만t, 에너지 신산업 부문에서 2천820만t, 수송 부문에서 2천590만t을 줄인다는 목표다.

또, 공공·기타 부문 360만t, 폐기물 부문 360만t, 농축산 부문 100만t을 각각 감축한다.

이와함께, 국외에서는 파리협정에서 제시한 국제시장 메커니즘(IMM)에 따라 9천600만t을 줄일 계획이다.

파리협정 이후 국제사회에서는 신기후체제에서 새롭게 적용될 국제시장메커니즘(감축사업 종류·인정범위·진행절차·거래방법·요건 등)을 놓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다만, 국외감축의 경우에는 ▲ 감축 관련 국제사회 합의 ▲ 글로벌 배출권 거래시장 확대 ▲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 전제조건 충족이 필요한 사항인 만큼 이를 반영해 2020년까지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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