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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성경 무오성 논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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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은 창세기 1장의 창조 이야기를 문자 그대로 6일에 완성됐다고 믿으십니까? 우리가 믿는 '성경의 무오성'은 이처럼 수많은 질문을 야기시키는데요. 성서를 소재로 한 다양한 책이 나와 눈길을 끕니다.

이사라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 성경 무오성 논쟁 / R. 알버트 몰러 외 지음 방정열 옮김 / 새물결플러스 펴냄

성경에는 정말 오류가 없을까.

성경의 무오성에 대한 주제로 복음주의 계열의 학자 5명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합니다.

책은 성경의 모든 단어에 하나님이 숨결을 불어 넣었다는 완전 축자 영감 이론인 성경 무오성의 고전적 교리부터 이에 대한 국제적인 시각과 갱신 이론까지 소개합니다.

책은 무오성 개정이란 마지막 장에서 주제를 하나님의 선교와 연결시키고 사도행전 15장의 예를 들며 유연한 문맥적 사고방식을 제안합니다.

 

◇ 예수에서 복음서까지 / 에릭 이브 지음 박규태 옮김 / 좋은씨앗 펴냄

'구술로 전해진 예수 자료는 어떻게 복음서가 되었나'라는 부제를 가진 책은 복음서 저작의 역사를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최근 신약학계에서 이뤄진 구전, 기억 연구 패러다임에 초점을 둔 이 책은 신약 성경의 역사를 이해하는 기본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증인으로의 부르심/ 대럴 L.구더 지음 허성식 옮김 / 새물결플러스 펴냄

북미를 포함하여 국제적인 선교적 교회 운동을 이끄는 신학자 대럴 구더의 신간입니다.

저자는 "성경이 증거하는 구원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 안에 이미 침투해 들어오고 세상을 회복시키고 구원하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총제적 구원을 위한 선교적 교회론이란 부제를 가진 책은 교회와 구원의 의미를 개인적이고 내세적으로 해석하는 구원론적 환원주의를 비판하고 교회의 선교적 본질과 목적을 설명합니다.

CBS 뉴스 이사라입니다.

[영상취재 정용현 영상편집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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