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온천마을인 유후인이 고즈넉한 풍경을 자랑한다.(사진=김유정 기자)
일본은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겨울여행지 중 하나다.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온천이 발달한 일본의 겨울은 찬바람을 피해 뜨끈한 온천욕을 즐기기 제격이기 때문. 매서운 추위에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온천, 일본 국내에서도 유명한 온천마을로 겨울 여행을 떠나보자. 온천 마니아들이 찾는 유후인, 쿠로가와 온천마을은 한 겨울에 진정한 매력을 뽐내는 여행지다.
◇ 유후인 온천마을일본 규슈지역 오이타현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지역으로 유후인과 벳푸를 꼽을 수 있다. 그 중 유후인은 용출량이 많은 온천지역 중 하나로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도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이웃집 토토로’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며 새벽 물안개로 유명한 ‘긴린코’와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유후다케’ 또한 유명한 볼거리. 동화 속 작은 마을 같은 유후인에서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을 것.
쿠로가와 온천마을은 따뜻한 시골의 모습을 간직한 휴식처다.(사진=땡처리닷컴 제공)
◇ 쿠로가와 온천마을쿠로가와는 해발 700M, 산위의 좁은 계곡을 따라 소규모의 온천 료칸들로 모여 있는 산속의 작은 마을이다. 산으로 둘러 쌓여있어 기분 좋은 맑은 공기와 시골스러운 모습이 정겹다. 일본 내에서도 온천여행 선호도 1위로 손꼽히며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온천마을로 저명하다. 도심에 발달한 대규모의 온천호텔과는 다르게 규모는 작지만 계절의 변화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
한편, 땡처리닷컴에서는 규슈의 유명 여행지 여행을 위한 현지 투어버스인 쿠루쿠루 버스를 타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유후인과 쿠로가와 온천마을을 방문하며 다양한 향토요리를 특식으로 즐길 수 있다. 유리공예 전문점 '가라스노모리'또한 방문해 풍성한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가격 또한 합리적이다. 자세한 내용은 땡처리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www.tt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