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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휴양지 말고 '보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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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2-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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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복강 투어는 보홀 섬에서 놓칠 수 없는 액티비티다.(사진=노랑풍선 제공)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따뜻한 나라로의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연일 늘어나는 추세다. 모두가 가는 일반적인 휴양지를 가기에는 어딘지 아쉽고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에 새로운 도전을 하기는 망설여진다.

적당히 이색적인 여행지라면 필리핀 세부 근교에 위치한 보홀섬이 제격이다. 보홀은 필리핀의 숨은 보석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해변이자 숨은 명소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투어도 준비돼 있어 휴양 뿐 아니라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보홀로 떠나보자.

무수히 많은 초콜릿 힐이 구름에 닿은 듯한 경관을 연출한다.(사진=노랑풍선 제공)

 

◇ 초콜릿 힐 투어

보홀에서 가장 큰 볼거리로 높이 약 40m의 원추형 언덕이다. 약 1,000개에 이르는 언덕이 지평선 끝까지 이어져 있는 독특한 경관을 볼 수 있다. 4월에서 6월 건기에는 초콜릿 같은 갈색으로 변한다고 해서 초콜릿 힐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보홀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 '티셔'를 볼 수 있다.(사진=노랑풍선 제공)

 

◇ 로복강 투어

초콜릿 힐로 향하는 도중 볼 수 있는 밀림을 누비듯이 흐르는 강이다. 로복마을에서 부사이 폭포까지 2km 거리가 온통 야자수로 둘러싸여 있으며 열대림 터널을 빠져나가는 로복강 투어가 하이라이트다.

한편, 노랑풍선에서는 전 일정 특급 리조트에 머무르는 세부, 보홀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필리핀 전신 마사지, 여행파우치, 특식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며 보홀 섬투어는 물론 세부 시내를 관광하는 일정도 포함돼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노랑풍선(www.yb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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