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 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like a fish in the water - 물 만난 물고기"입니다. 이런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트럼프의 30대 사위 제러드 쿠슈너가 차기 정권의 새로운 ‘문고리 비선 실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트럼프와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트럼프의 사위 쿠슈너와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대사와의 친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대인인 쿠슈너와 사사에 대사의 인연에 대해서는 미국의 유대계 사업가들과 일본 정재계 네트워크가 작용했다는 겁니다.
쿠슈너의 아버지는 미국의 유명한 부동산개발업자인데 그는 '일본 기업들이 미국 땅을 싹쓸이한다' 는 말이 나돌았던 1980년대에 집중적으로 사업을 하면서 그 때 일본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쌓았고 이것이 아들의 정치적 밑천이 됐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일본 정부와 기업들은 미국 정재계에 진출하려는 발판으로 미국내 유대인 인맥을 활용해 왔는데 정통 유대교 신자인 쿠슈너를 일본 정재계가 활용 한다는 겁니다.
실제로 쿠슈너가 트럼프의 '문고리 권력'이라는 점에서 트럼프와 선을 대려는 정재계 그리고 외교가에서는 쿠슈너와 그의 아내 이반카는 가까운 인맥을 찾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합니다. 쿠슈너 물 만난 물고기처럼 이제 트럼프 정부에서 일하게 될 텐데요.
이렇게 '야. 너 물만난 물고기 같아!'라는 표현도 영어에 있습니다. 말그대로. Like a fish in the water라는 표현입니다. 그래서 '저 사람 정말 물만난 고기같아'라는 표현을 하면? He is like a fish in the water.
'친구들에게 너 잘나가더라' 이렇게 표현하려면, You are like a fish in the water. 이렇게 쓸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