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한국야구가 일본, 미국에 이어 세계랭킹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25일(현지 시각) 발표한 야구 세계랭킹에서 4823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은 이달 초 끝난 23세 이하 야구월드컵 결과를 포함해 최근 4년 동안 각급 국가대표팀 성적을 반영해 점수를 산출했다.
2위는 미국(4928점)이 차지했다. 그러나 한국과 격차는 크지 않다. 641점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105점으로 줄었다.
일본은 1위 자리를 지켜냈다. U-23 월드컵에서 우승한 일본은 랭킹포인트 5669점을 확보해 1위를 굳혔다. 미국과 격차는 62점에서 741점으로 크게 벌렸다.
대만은 4위, 쿠바는 5위 자리를 유지했다. 멕시코는 두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네덜란드는 이탈리아를 제치고 유럽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9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