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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남경필 "친박 탄핵 방해…서청원 정계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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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서청원 의원(사진=자료사진)

 

◇ 남경필 "친박 탄핵 방해…서청원 정계 은퇴"

남경필 경기지사가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연루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동참을 촉구한 것은 물론 탈당 과정에서 전화 협박을 했다고 지목한 서청원 의원의 정계은퇴를 촉구했습니다.

남 지사는 25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탄핵은 대통령에게 위임한 권한을 회수할 마지막 방법이다. 헌법을 유린한 대통령이 끝까지 국민과 맞서는 이상, 다른 선택지는 없다"며 "헌법기관으로 각자의 이름을 걸고 양심과 상식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이어 "그동안 인사와 공천을 좌지우지 해왔던 소위 친박 핵심의원들이 조직적으로 탄핵마저 방해한다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며 "서 의원은 당장 정계은퇴를 선언하라"고 압박했습니다.

◇ 경기도립국악단, 독일·스웨덴서 '송년음악회'

경기도립국악단이 다음 달 독일 베를린필하모니 캄머홀과 스웨덴 스톡홀름 뮤직칼리스카 콘서트홀을 찾아 국악 선율을 선보입니다.

경기도립국악단은 다음 달 9일 열리는 독일 공연에서 '2016 국제 박영희 작곡상' 수상작인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기우'와 산조가야금과 클라리넷 이중주 '도시에 있는 대나무 숲'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이어 11일 스웨덴 공연에서는 '아리랑'을 시작으로 통일대금협주곡 '꿈꾸는 광대', 경기민요협주곡 '긴아리랑, 창부타령, 사물놀이협주곡 '신모듬' 등을 공연하기로 합니다.

◇ 임진강 홍수조절 능력 확보…한탄강댐 가동

임진강 하류 홍수 예방을 목적으로 경기도 연천군과 포천시 경계에 건설한 한탄강홍수조절댐이 오늘부터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한탄강댐은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와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를 잇는 높이 83.5m, 길이 690m, 총 저수량 2억7천만t 규모의 콘크리트 중력댐입니다.

한탄강댐은 인근 임진강 상류에 건설한 군남댐과 함께 모두 3억4천만t의 저수용량을 갖춰 홍수기 임진강 하류 홍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고양 16개 기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선정

고양 영상미디어센터와 국립암센터 등 16개 기관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기관에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가 주어지며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됩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교생에게 질 높은 무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습니다.

◇ 구리,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379명 지원

구리시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을 돕고자 생리대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시내 만 11∼18세 여성 청소년 가운데 의료·생계급여 대상,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등 379명입니다.

지원 희망자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보건소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됩니다.

◇ 건설면허 불법 대여 전문업체 적발…2500억 공사

공공주택 등 대형 공사용 건설면허를 건당 200만 뭔에서 300만 원에 빌려주고 이득을 챙긴 전문 대여업체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불법 면허 대여업체 총책 52살 A씨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468차례에 걸쳐 무면허 건축업자에게 불법으로 건설면허를빌려 주고 3억2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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