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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남미 삼바의 매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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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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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 열리는 리우 카니발에서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사진=오지여행 제공)

 

지구 반대편에 자리한 남미는 초자연적인 자연경관을 비롯해 이색적인 문화와 풍습으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생소해서 더 매력적인 남미는 겨울에 방문하면 더 특별하다. 겨울 남미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것 중 하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리우 카니발로 전 세계에서 모인 6만 명의 인파가 삼바리듬에 몸을 맡긴 채 춤에 취한다. 리우 카니발이 열리는 겨울 리우데자네이루로 떠나보자.

전 세계 수많은 여행객이 몰려들어 드넓은 객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사진=오지여행 제공)

 

1년에 한번 있는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바를 볼 수 있는 기회는 겨울 뿐이다. 매년 2월 말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은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삿포로의 눈꽃 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힌다. 본래 카니발은 금욕 기간인 사순절을 앞두고 가톨릭 국가들 중심으로 성대하게 펼쳐지던 축제다. 여기에 브라질의 삼바가 입혀진 리우 카니발은 세계적인 규모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화려하고 성대한 리우 카니발의 공연(사진=오지여행 제공)

 

축제는 삼바 무용수 중 최강자를 가리는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날마다 테마가 바뀌는데 동화, 예수 그리스도, 브라질의 축구선수, 유명인사, 원주민 등 각양각색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2월과 3월에 걸친 리우 카니발 시즌 기간 내에는 문을 닫는 박물관들이 많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숙소의 경우도 1박만 묵기가 어려운 곳이 많고 기본 3박 요금을 받기도 해서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오지여행을 통해서 리우 카니발을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남미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전 세계 어느 곳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겨울 남미 여행을 계획한다면 오지여행 홈페이지에 들러보자.

취재협조=오지여행(www.oj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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