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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면세점 "5년간 500억 원 사회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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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대표 "예상 영업이익 20%, 부족하면 채워서 환원"

현대백화점면세점 예정지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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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이하 현대면세점)은 앞으로 5년간 총 50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면세점은 강남지역 관광 인프라 개발에 300억 원, 지역문화 육성 및 소외계층 지원에 2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사회 환원 계획은 지난해 7월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 심사 당시 계획했던 300억 원보다 200억 원을 확대한 규모로, 지난달 관세청에 제출한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서'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면세점 특허를 취득하면 영업실적과 관계없이 50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이동호 현대면세점 대표는 "이번 사회 환원 계획은 향후 면세점 특허 취득 후 5년 누계 예상 영업이익의 20%인 500억 원을 관광인프라 개발 등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쓰겠다는 것"이라며 "만약 5년 누계 영업이익의 20%가 500억 원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부족분을 채워 500억 원을 환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면세사업은 일반 유통사업과 달리 국가 특허사업인 만큼 그에 걸맞은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업이익의 상당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강남지역 관광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소외계층의 생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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