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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속 여행 '스톱 오버'로 떠나는 헬싱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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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1-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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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투어, 핀에어가 함께하는 핀란드 헬싱키 스톱 오버 여행

헬싱키 우스펜스키 성당 전경(사진=웹투어 제공)

 

‘스톱 오버’란 항공권의 최종 목적지가 아닌 중간 경유지에서 내려 그 도시에서 24시간 이상 체류하는 것을 뜻한다. 스톱 오버를 알차게 활용하면 더 풍성한 여행이 가능한 것. 아시아에서 유럽의 중간 기착지인 핀란드의 헬싱키는 트렌디한 북유럽의 감성과 웅장한 멋이 살아있는 매력적인 도시다. 낭만으로 가득한 겨울 유럽 여행을 떠난다면 스톱 오버로 헬싱키에 들러 더욱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헬싱키를 즐기는 법을 살펴보자.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수오멘린나 요새에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사진=웹투어 제공)

 

◇ 수오멘린나 요새

수오멘린나 요새는 헬싱키 항구 입구에 있는 섬들을 연결해 건설한 요새다. 수오멘린나는 독특한 역사 기념물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해상 요새들 중 하나며 핀란드와 발트 해 지역의 역사와 긴밀하게 얽혀 있다. 헬싱키는 수오멘린나 요새 덕에 성장과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

헬싱키 마켓에서 핀란드 현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 헬싱키 마켓 광장

마켓이야 말로 로컬한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항구에 위치한 이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싱싱한 채소부터 과일, 생선 등이 매일 거래되며 신선하고 값싼 생선이 많아 ‘피쉬 마켓(Fish Market)’이라고도 불린다. 바로 먹을 수 있는 훈제 고기로 간단하게 배를 채우거나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완두콩을 간식으로 먹으며 구경하는 것도 좋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헬싱키 우스펜스키 성당(사진=웹투어 제공)

 

◇ 우스펜스키 성당

핀란드가 러시아 지배하에 있던 1868년 러시아의 건축가 알렉세이 고르노스타예프(Aleksei Gornostaev)가 세운 곳으로 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정교회 성당이다. 동방 정교회의 전통에 따라 설계된 건축물로 빨간 벽돌이 외벽을 이루고 있으며 핀란드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양식의 돔 지붕이 인상적이다.

◇ 얼음 사우나

핀란드에는 독특한 사우나가 있다. 쿠사모의 사우나 운영 업체인 루칸 살롱키(Rukan Salonki)에서 얼음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가까운 호수의 대형 얼음 벽돌로 만든 녹지 않는 오두막 안으로 들어가면 섭씨 60도의 기분 좋은 스팀이 느껴진다.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사우나는 일반적인 사우나에 입장이 힘든 폐가 약한 사람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시즌은 12월부터 사우나가 녹기 시작하는 4월 초까지 이어진다.

현지인들의 만남의 광장인 헬싱키 원로원 광장(사진=웹투어 제공)

 

◇ 헬싱키 원로원 광장

알렉산드로 2세 동상을 중심으로 헬싱키 대성당과 정부 청사 등이 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다. 대부분 19세기에 지어진 건물이라 고풍스러운 멋이 넘친다. 광장의 넓은 바닥에는 약 40만 개의 화강암 포석이 깔려 있다. 현지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며 카페와 기념품숍이 많아 여행객들도 즐겨 찾는다.

한편, 웹투어에서는 고객 선정 6년 연속 북유럽 최고 항공사에 빛나는 ‘핀에어’와 함께 핀란드 헬싱키 스톱 오버가 포함된 겨울 유럽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한창일 유럽으로의 겨울여행에 5시간에서 최대 5일까지 헬싱키에서의 무료 스톱 오버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호응이 뜨겁다. 자세한 내용은 웹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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