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알리가 임창정과 손잡고 돌아왔다.
알리는 21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또 생각이 나서’(with 임창정)를 발표했다.
이 곡은 지난해 ‘또 다시 사랑’과 올해 ‘내가 저지른 사랑’을 연이어 히트시킨 가수 임창정과 작곡가 멧돼지가 의기투합한 팝스타일의 발라드 곡이다. ‘임창정표 발라드’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낸 알리의 애절한 목소리가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한다.
임창정은 작곡은 물론 작사에도 참여하며 이번 곡에 공을 들였다. 그는 “가요계에서 노래 잘하는 여자 가수 중 내 기준으로는 알리가 1등이다.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휘트니 휴스턴만큼 유명했을 것”이라며 알리와의 첫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알리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지난 2달간 자리를 지켜온 가왕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였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그간 알리는 프라이머리 ‘시스루’, 임재범 ‘그대는 어디에’, 부활 ‘비와 당신의 이야기’, 박효신 ‘야생화’, 이효리 ‘치티치티 뱅뱅’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40, 41, 42대까지 3회 연속 가왕 자리에 등극, 독보적인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가슴 절절한 발라드 ‘또 생각이 나서’를 발표한 알리는 오는 12월 23~24일 양일간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