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2016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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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가 '2016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최고의 신인으로 뽑혔다.

블랙핑크는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16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MMA)'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함께 후보에 오른 NCT127, 볼빨간사춘기, 아이오아이, 우주소녀 등을 제치고 얻은 결과다.

트로피를 거머쥔 블랙핑크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가족,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상을 시작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블랙핑크가 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멜론뮤직어워드'는 로엔엔터테인먼트와 MBC 플러스가 공동 주최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신인상은 음악 서비스 플랫폼 멜론 차트를 기반으로 한 음원 점수(70%)와 투표 점수(30%)를 합산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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