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요넥스 제공)
제2의 이용대를 꿈꾸는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낼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16 밀양 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요넥스는 후원사로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코리아오픈은 790명의 국내 선수뿐 아니라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150명의 해외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다. 지난해보다 약 130여명이 늘어난 총 940명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연령대별(19세 이하, 17세 이하, 15세 이하, 13세 이하) 남녀 단·복식, 혼합 복식으로 진행된다.
요넥스 관계자는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국적과 나이를 뛰어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실력 향상과 함께 페어플레이 정신, 상호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이 배드민턴 강국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배드민턴이 대표적인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