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비의 '미래', 홍명보 감독에 '노하우'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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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KOREA SHIELD PROJECT 성료

홍명보장학재단은 최근 충남 축구센터에서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수비 유망주를 대상으로 선진 수비 축구 시스템을 전수하는 '제10차 코리아 쉴드 프로젝트'를 개최했다.(사진=홍명보장학재단 제공)

 

홍명보장학재단은 지난 14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제10차 KOREA SHIELD PROJECT(이하 K.S.P)’를 진행했다.

홍명보 이사장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현재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비 유망주를 대상으로 노하우와 선진 수비 축구 시스템을 전수했다. K.S.P는 대한민국의 대형수비수 부재라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10번째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10차 K.S.P는 이승모(포항 제철고), 김승우(보인고), 장재원(울산 현대고), 공태현(경북 용운고) , 고준희(서울 보인고) 등 U-19, U-16세 연령별 대표팀 수비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이자 국가대표 수비수 오재석(감바 오사카)이 본인의 성장 과정을 통해 느낀 선수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 의식 등을 후배들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명보 이사장은 “선수들의 수준이 날로 발전함에 놀랐다. 지금까지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수비수 발굴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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