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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민중총궐기, 전북지역 '서울로' 또 '전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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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주노총 전북본부)

 

서울에서 민중총궐기가 열린 12일 민주노총 전북본부 소속 조합원 4200여 명이 서울행 버스를 탈 것으로 보인다.

또 '박근혜 퇴진 전북시국회의'가 개별적으로 신청을 받고 있는 시민들과 시민단체, 정당, 각 지역별로도 따로 서울행 버스를 대절하고 있어 참가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민중총궐기에 조합원 4200여 명, 버스로는 125대가 상경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시국회의 등에도 참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으며, 전북지역 민중총궐기 참여 규모는 11일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 민중총궐기 당일 전주에서도 시민들이 집결할 장소가 마련된다.

전북시민단체연대회의는 12일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서울 집회 현황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전북민예총이 공연 '시굿선언'을 진행하고 촛불 시민 발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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