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외교 일정 계속…한·카자흐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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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수습방안을 놓고 국회와 청와대가 대립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한국을 국빈방문 중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평가하고, 교역·투자, 에너지·자원, 인프라, 보건·의료 등 실질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북핵·북한문제를 비롯한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예정돼 있다.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수교 25주년 및 고려인 정주 80주년이 되는 내년을 앞두고 양국간 우의를 심화·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기대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온 뒤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에게 축전을 보내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결과보고를 받는 등 외교 행보를 통해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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