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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트럼프 당선 축하…성숙된 한미관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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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에 "거국중립내각 구성 진정성 받아들여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9일 미국 45대 대통령에 당선이 확실시된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게 "굳건한 한미 동맹으로 한미 관계가 성숙되고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 것을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에는 경제와 안보를 비롯한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에 빈틈없는 대응 체제를 구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북핵과 미사일에 대비해 견고한 한미 공조를 통한 방위태세를 유지해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는 일에 정부가 대미 외교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긴급 당정회의를 연 새누리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금융, 외교, 안보, 통일, 국방 등 전문가들을 불러 중장기전략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내일 최고위에서 당선자에 대한 공약 정책 분석을 듣고 당 차원과 국회 차워에서 한미 관계를 뒷받침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총리 추천 요청을 거부한 데 대해 "거국중립내각 구성의 진정성을 받아들여 현명한 판단을 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적 위기가 닥친 상황 속에서 정쟁을 중단하고 국민만을 생각하는 정치권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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