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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대선결과 상관없이 한·미동맹 발전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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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미 공화당 대선후보)와 클린턴(미 민주당 대선후보).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정부가 미국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차기 미 행정부와 한·미 동맹과 정책의 연속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트럼프가 당선돼도 한미관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대해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한·미 동맹관계는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대선 직후 출범하는 인수위 측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차기 미 행정부와의 신속하고 차질없는 관계 구축과 정책적 연속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대선 직후 정상 간 통화 등 외교적 조치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조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그간 후보자 진영과 구축해 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 대선 직후부터 차기 행정부와의 협조관계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대변인은 APEC정상회의 관련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함을 감안해서 금년 APEC정상회의에는 대통령께서 참석하지 않기로 이미 9월에 결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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