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컴백 티저(사진=뮤직앤뉴 제공)
'원조 밀리언셀러' 가수 김건모가 가요계로 귀환한다.
김건모는 8일 뮤직앤뉴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새 앨범 '50'을 발매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번 컴백은 2011년 정규 13집 이후 5년 만이다.
3집 '잘못된 만남'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김건모는 2011년 13집 '자서전(自敍傳)'을 발매한 뒤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MBC '나는 가수다', SBS '판타스틱 듀오' 등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과시했다.
김건모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맹활약 중. 지난달 방송을 통해 신곡을 최초 공개, '자식들을 키우고 난 노부부의 삶'을 담은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관계자는 "김건모의 음악적 깊이를 보여줄 다양한 시도와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으로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건모의 새 앨범 '50'은 오는 19일 0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