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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북면 오폐수 무단방류, 엄중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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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사진=창원시청 제공)

 

안상수 창원시장이 최근 발생한 북면 오폐수 낙동강 무단방류와 관련해 엄중 문책조치와 함께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안 시장은 7일 정례조회에서 "최근 폐수를 낙동강 취수정 인근 하천에 무단 방류한 것으로 인해 창원시가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며 "환경오염을 감시해야 할 우리시가 오염의 주체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감사관은 관련 부서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지휘고하를 불문하고 징계, 고발 등 엄중한 문책조치를 취할 것이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마련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이 로드맵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 시장은 "지난 2일부터 서울에 머물면서 많은 국회의원을 만나 광역시 승격 법률안 발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며 "다행히 박완수 국회의원이 광역시 승격 법안 대표 발의를 해주겠다고 지난 3일 승낙했고 당일 바로 동료 국회의원들의 서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박완수 국회의원이 끝까지 서명을 많이 받아 대표발의를 해 줄 것을 격려하고 감사하는 의미에서 응원의 박수를 보내줘야 한다"면서 "이처럼 당초 로드맵대로 진행되고 있으므로 직원드로 광역시 승격에 대한 확신과 신념을 가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이와 함께 "최근 '최순실 사태'로 인해 국정이 혼란스럽다"며 "이럴 때일 수록 더욱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자기가 맡은 소임과 책무에 열정을 다하는 것이 시민이 바라는 공직자의 모습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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