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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11초' KBL, 계시 오류 감독관 등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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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2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11초동안 경기 시간이 흐르지 않는 사고를 일으킨 경기 감독관과 계시원, 심판에게 징계가 내려졌다.

KBL 재정위원회는 3일 KGC인삼공사와 전자랜드의 경기 운영을 담당한 정태균 감독관과 계시원에게 1개월 배정 정지를, 주심과 부심 2명에게는 각각 10일에서 5일간 배정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27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된 고양 오리온과 부산 kt의 경기에서 3쿼터 막판 언스포츠맨라이크(U)-파울을 범한 오리온 최진수에게는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최진수는 파울을 범한 kt 김현민에게 넘어진 상황에서 발을 고의로 가격하는 행위를 해 U-파울을 지적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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