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로 열리는 FA컵 결승, 11월27일·12월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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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열린 슈퍼매치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슈퍼매치'로 치러지는 FA컵 결승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FA컵 결승 1, 2차전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결승 1차전은 27일 수원 홈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12월3일 서울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FA컵 준결승은 지난 10월26일 끝났다. K리그 클래식 일정도 6일 끝난다. 그런데 결승전은 한 달 뒤에나 열린다.

11월15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또 19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전북 홈경기, 20일 열리는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피한 탓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 챔피언을 가리는 경기와 승격, 강등팀이 결정되는 K리그 경기를 배려하고, 팬들의 관심을 분산시키지 않기 위해 11월말과 12월초 FA컵 결승전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결승 1차전의 경우 평일 개최도 고려했으나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에서 관전할 수 있도록 두 경기 모두 주말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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