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윤 선수 (사진=제주도보디빌딩협회 제공)
제주도보디빌딩협회 남경윤 선수가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제주도 보디빌딩협회는 남경윤(41) 선수가 오는 11월 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70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세계보디빌딩연맹(IFBB) 세계랭킹 1위인 남경윤 선수는 전국체전 금메달과 2015미스터코리아 그랑프리,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따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베테랑 보디빌더다.
남경윤 선수는 올해 제주도로 이적해 작년 –70kg에서 –75kg으로 체급을 올려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국가대표로 발탁돼 다시 세계무대를 밟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선수 7명이 참가하며 11월 3일 스페인 알리칸타로 출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