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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떠난 넥센, 코칭스태프 개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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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이 신임 장정석 감독 취임에 맞춰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넥센은 31일 19명의 1군 및 퓨처스팀, 육성팀 코칭스태프를 확정, 발표했다. 염경엽 전임 감독을 보필했던 이강철 수석코치의 자리는 심재학 타격코치가 메운다.

또 박승민 불펜 코치가 투수 코치로, 퓨처스팀 오규택 외야 ‧ 주루코치가 작전‧주루코치(추후 확정)로 이동했다. 육성팀(3군) 조재영 내야 수비코치는 1군 작전‧주루코치(추후확정)로, 전력분석팀 김동우 팀장이 배터리코치를 맡는다.

퓨처스팀과 육성팀은 쉐인 스펜서 감독/필드 코디네이터를 필두로 정재복 육성팀 투수코치가 퓨처스팀 투수코치로, 송지만 퓨처스팀 타격코치가 외야‧주루코치로, 임진수 육성팀 타격코치가 내야수비코치로 이동했다.

지난해 한화에서 은퇴한 오윤은 육성팀 수비‧주루코치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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