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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출연한 SNL, 시청률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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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전원이 호스트로 출연한 tvN ‘SNL코리아 시즌8’이 이번 시즌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29일 생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이 2.8%, 순간 최고 시청률이 3.4%를 기록했다.

tvN 측은 "이번 방송은 4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SNL코리아 시즌8’의 평균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이라고 밝혔다.

또한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도 평균 2.4%, 순간최고 3.1%로 나타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9주 연속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tvN 타깃 시청층의 평균 시청률은 ‘SNL코리아’ 시즌1부터 시즌8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호스트 트와이스는 등장과 동시에 대표곡 ‘치얼업(Cheer Up)’과 신곡 ‘티티(TT)’를 연달아 선보이며 오프닝에서부터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탁재훈은 “군부대에 있는 줄 알았다”며 트와이스의 인기에 놀라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트와이스는 능청스러운 콩트연기부터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패러디까지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3분 여사친’ 코너에서 이들은 SNL크루 유세윤과 호흡을 맞췄다.

화제의 코너 ‘더빙극장’에서는 권혁수와 함께 ‘세일러문’으로 변신했다. 주인공 세일러문으로 변신한 권혁수를 중심으로 세일러머큐리 채영, 세일러마스 지효, 세일러주피터 모모, 세일러비너스 미나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탁재훈이 이끄는 ‘새터데이 나이트라인’에서는 정연이 보육원 비리를 꼬집는 기사를 리포팅하자 채영과 다현이 5살 꼬마로 등장해 부실한 보육원 급식을 폭로하며 깜찍한 연기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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