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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과 1박2일' 김연아 "평창올림픽 관심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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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가 29일 '모두의 올림픽' 개막 행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와 기념 촬영을 한 모습.(자료사진=코카콜라)

 

'피겨 여왕' 김연아(26)와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탁구 유승민, 펜싱 남현희 등 스포츠 스타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청소년들의 활발한 스포츠 활동을 응원했다.

이들은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가평 청심평화월드에서 열린 '모두의 올림픽' 행사에 참석해 500여 명의 청소년들과 1박2일의 일정을 소화했다.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을 돕는 캠프 행사로 코카-콜라와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모두의 올림픽' 차범근 조직위원장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의 개막 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남현희가 청소년 선수단의 선서문을 인수하고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가 성화 점화에 나섰고, 태권도 차동민은 격파 시범을 보이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김연아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모두의 올림픽' 개최를 축하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많은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후에 이어진 종목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윤진희(역도), 신은철(조정), 김청용(사격), 서정화(스키) 등 동하계 올림픽 스타들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동 코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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