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에 있는 평촌교회가 지난 26일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평촌교회는 매해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벌어들인 1억 여 원의 수익금 전액을 교회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왔다.
바자회에는 농수산물을 비롯해 먹거리와 각종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해 지역주민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촌교회 임형석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다 바자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