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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참아온 삼성 박한이, 결국 수술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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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28일 무릎 수술을 받는다. (사진=삼성 제공)

 

'16년 연속 100안타' 금자탑을 쌓은 꾸준함의 대명사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수술대에 오른다.

삼성 구단은 "박한이가 28일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오른 무릎 반월상연골 수술을 받는다. 재활 기간은 약 4개월가량 예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박한이의 무릎 수술은 올해만 벌써 두 번째다. 지난 4월 19일 왼 무릎 연골 손상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다. 순조로운 재활을 거쳐 5월 15일 1군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이후에도 무릎 통증이 박한이를 덮쳤다. 왼 무릎 수술 여파로 오른 무릎에도 무리가 왔다.

박한이는 부상은 안고도 올해 110경기를 소화하면서 타율 3할1리(349타수 105안타) 14홈런 69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105개의 안타를 때려내 16시즌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달성해 유일한 기록 보유자였던 양준혁(1993∼2008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마무리 훈련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삼성은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훈련 캠프를 차린 팀들과 3~4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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