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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정보학과 사서현장업무 교과목 개발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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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문헌정보학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사서의 현장업무 역량 및 수행을 위한 교과목 개발과 양성과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사서취업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문헌정보학과 학생 및 사서, 유사직종 종사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학 교과과정에 대해 학생들의 대답은 ‘적절하다’가 46.6%로 가장 많았고, 사서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답변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추가되어야 할 교과과정에 대해 학생은 ‘전자정보 조직 및 서비스’(4.04)와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3.99) 순으로 대답하고, 사서는 문화프로그램(4.2), 홍보마케팅(4.1) 순으로 우선순위를 꼽았다.

취업 준비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학생과 사서 모두 ‘취업 정보가 없어서’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답했다.

이에 따라 업무역량을 위해 대학교과과정에 ‘문화프로그램’ 교과목을 개설하고 전문 분야화해야 한다는 점도 시사점으로 도출되었다.

아울러 취업정보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4년제 대학 문헌정보학과 졸업자 취업률은 ’13년 64.0%, ’14년 58.4%, ’15년 47.8%였으며, 문헌정보학과가 있는 5개 전문대학의 경우 ’13년 69.4%, ’14년 68.5%, ’15년 60.0%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전국 공공도서관의 비정규직 비중은 ’12년 59.6%, ’13년 59.7%, ’14년 61.5%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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