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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푸드 트럭 문화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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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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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비치 초입에 위치한 푸드 트럭 팩토리. 더운 하와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이색적인 식문화가 각광받으며 푸드 트럭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전 세계적으로 변화해가는 식문화는 격식을 차리기보다 캐쥬얼하고 간편해지는 경향이다. 트랜드에 맞게 빠르면서도 맛있고, 저렴하며 요리 장면을 직접 보고 기다리는 재미까지 더해져 푸드 트럭의 인기는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러한 푸드 트럭의 인기는 유난히 하와이에서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다양한 푸드 트럭 음식이 하와이 고유의 식문화로 자리매김해 여행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코너가 되고 있는 것. 저렴한 가격으로 진짜 하와이의 맛을 느끼는 절호의 찬스인 푸드 트럭, 인기 있는 푸드 트럭 메뉴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알라모아나 파크 인근에 위치한 메이커스 & 테이터스. 다양한 요리의 푸드트럭으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새우 트럭이야 원래부터 하와이에서 꼭 맛봐야 하는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그밖에도 스노우 팩토리 아이스크림, 인디안요리, 화덕구이 피자 등등 종류를 불문하고 다양한 아이템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푸드 트럭을 만날 수 있는 장소도 다양해 하와이를 찾는 이들에게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장소는 샌디비치. 퍼블릭 비치에는 푸드 트럭 영업이 금지돼 있지만 샌디비치 초입은 예외다.

메이커스 & 테이터스에서 펼쳐지는 한 밤의 라이브 공연. 흥을 즐기는 하와이언들의 성격을 단번에 알 수 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여러 푸드 트럭 가운데 망고나 바닐라, 코코넛 등 다양한 맛의 얼음을 곱게 눈처럼 갈아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는 스노우 팩토리 푸드 트럭은 샌디비치에서 꼭 맛봐야 하는 필수 디저트다. 여행객뿐 아니라 샌디비치에서 서핑을 즐기는 현지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어 영어가 서툰 이들에게는 푸드 트럭이 반갑게 느껴질 수도 있다.

메이커스 & 테이터스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알라모아나 파크 근처에는 '메이커스 & 테이스터스'라는 이름으로 아예 푸드 트럭 타운을 이루고 있다. 핫도그, 나쵸, 피자 등등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과 함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데크가 분리돼 있어 방문객들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매일 밤 라이브 공연이 이뤄지고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와이파이가 무료인 것 또한 장점이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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