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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전 UFC파이터와 TFC 미들급 1차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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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FC 제공

 

TFC 미들급 챔피언 'MMA 팬더' 김재영(33, 노바MMA)이 1차 방어전(5분 5라운드)을 갖는다.

주최측은 "김재영이 오는 11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3 메인이벤트에서 안토니오 도스 산토스 주니어(28, 브라질)를 상대로 미들급 1차 방어전을 치른다"고 19일 밝혔다.

김재영은 지난해 10월 고향 인천에서 열린 TFC 9에서 전 UFC 파이터 맷 호위치를 31초 만에 쓰러뜨리고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2년간 7경기를 뛰어 지친 상태인데다가 지난해 7월 오토바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생각해 1년의 휴식기를 가졌다.

극진 공수도 출신의 김재영은 '바람의 파이터'라는 닉네임을 썼지만 지난 3월 영화 '쿵푸 팬더'를 보면서 의미를 해치지 않고 공감을 끌어내는 표현력에 감동받아 'MMA 팬더'로 닉네임을 변경했다.

173cm로 신장은 크지 않지만 기술이 좋고 스피드가 빠르다. 묵직한 오른손 펀치에 여러 강자들이 고꾸라졌다.

2009년 프로에 진출한 안토니오는 브라질 단체에서 실력을 쌓았다. 4연승, 3연속 (T)KO승을 거둔 뒤 2014년 12월 UFC에 진출했지만 다니엘 사라피앙, 스콧 애스크햄에 연이어 (T)KO패해 퇴출됐다. 두 선수 모두 타격에 특화됐기 때문에 화끈한 타격전이 기대된다.

SPOTV+가 생중계하며,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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