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앤디 콜 "리버풀 공격 축구, 너무 섹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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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ESPN 영상 캡처)

 

"리버풀의 공격 축구는 섹시해요."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이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앤디 콜(45)이 리버풀의 축구에 홀딱 반한 모습이다. 자신이 뛰었던 1990년대 초반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교하면서 리버풀의 화끈한 공격 축구에 박수를 보냈다.

콜은 15일(한국시간) ESPN을 통해 "나는 공격 축구를 좋아한다. 리버풀의 공격 축구는 섹시하다"면서 "골은 관중들을 불러모은다. 내가 공격 축구를 좋아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7라운드까지 5승1무1패 승점 16점 4위다. 7경기를 치르는 동안 18골을 넣어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다만 문제는 7경기에서 10골이나 내줬다는 점. 상위 10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점이다.

콜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사디오 마네를 데려왔다. 나는 다니엘 스터리지에 대해 늘 잉글랜드 최고 센터포워드라고 말해왔다. 이런 선수들을 데리고 있으면 골을 많이 넣을 수밖에 없다"면서 "다만 좋지 않은 면도 있다. 내가 뛰었던 케빈 키건 감독 시절 뉴캐슬 유나이티드 같다"고 강조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1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토트넘 훗스퍼(승점 17점)이 2위에 올라있다. 아스널이 승점 16점으로 3위, 리버풀이 같은 승점으로 4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승점 13점 6~7위로 처져있다.

콜은 리버풀을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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