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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로우지 부활할까…12월 누네스와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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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종합격투기 여제' 론다 로우지(미국)가 첫 패배의 충격을 딛고 1년 1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복귀한다.

UFC 공식 홈페이지는 13일 "로우지가 오는 12월 3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7에서 현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8, 브라질)와 대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 여성부 밴텀급 챔피언 로우지는 작년 11월 UFC 193에서 홀리 홈(미국)에게 하이킥으로 2라운드 실신KO패하며 타이틀을 내줬다. 이후 영화 촬영을 하고 무릎 수술을 받았다.

누네스는 지난 7월 UFC 200에서 전 챔피언 미샤 테이트(미국)에 1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두고 벨트를 거머쥐었다. 펀치 연타에 이어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테이트에게 탭을 받아냈다.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인 그는 "유도식 공격을 방어하는 방법을 안다. 로우지가 돌아와도 타이틀을 지킬 수 있다"고 자신했다.

로우지가 빠진 여성부 밴텀급은 춘추전국시대 양상이다. 11개월 새 로우지부터 홈, 테이트, 누네스까지 챔피언이 네 차례 바뀌었다.

"정상에서 물러났지만 로우지가 옥타곤에서 가장 여성 강한 파이터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UFC 홈페이지는 전했다. 돌아온 여제는 부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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