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1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벤츠차량이 충돌사고를 낸 뒤 호텔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쳤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11일 오전 11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사거리에서 A(23·여)씨가 몰던 벤츠 차량이 B(61)씨의 카렌스 차량과 부딪친 뒤 곧바로 근처의 한 호텔 건물 1층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두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호텔 건물 1층의 출입문 유리가 심하게 파손됐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34% 상태에서 차를 몰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