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오는 15일부터 '굿모닝 급행버스' 운행거점 정류소만 정차해 운행시간을 줄인 '굿모닝 급행버스'가 오는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급행 노선이 적용되는 G6000번 버스는 김포 고창마을 KCC를 출발해 장기상가, 가현초교, 수정마을, 반도유보라2차아파트, 풍경마을, 합정역, 홍대입구 등 모두 8곳에서만 정차합니다
경기도는 2층버스 2대 등 모두 11대의 버스를 이 노선에 투입해 10∼25분 간격으로 하루 88회 운행할 방침입니다.
◇ '하왈라' 환치기 자금으로 화장품 밀수출한 네팔인 등 일당 검거국내 이주 근로자들로부터 송금해달라고 의뢰받은 돈으로 화장품을 밀수출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011년부터 네팔인 2000여 명으로부터 송금 의뢰받은 520억 원을 환치기하고, 화장품 281억 원어치를 밀수출한 혐의로 10명을 검거해 중국인 유학생 30살 A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무슬림들이 은행보다는 직접 송금을 선호한다는 점을 악용해 돈을 모은 뒤 환치기와 밀수출 수법으로 수수료를 챙기고 송금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파주시, 임진각 관광지에 '이색 우체통' 설치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관광지에 다음 달부터 느린우체통과 이산가족우체통이 설치됩니다.
느린 우체통은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추억의 다리를 가질 수 있도록 엽서를 보내면 1년 뒤에 수취인에게 배달됩니다.
이산가족 우체통은 이산가족이나 실향민 등이 통일 염원이나 가족 사연 등을 엽서에 작성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이를 모아 6·25 기념행사나 광복절 특별 행사 때 전시를 할 계획입니다.
◇ 수원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교통사고 가장 많아수원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일어난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경기도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5만2000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88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수원시에서 10%에 달하는 5200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가장 많았고, 고양시와 안산시가 각각 3900여 건, 성남시가 3700여 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 성남시, 벤처기업 육성 '스타트업센터' 문 연다경기도 성남시가 분당에 신생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스타트업센터의 문을 엽니다.
센터에는 스타트업·엑셀러레이터 입주 공간과 비즈니스 카페를 비롯해 오픈형 셀 타입의 입주 공간과 세미나, 기업설명회 공간 등이 들어섭니다.
센터는 공간지원, 멘토링, 교육, 국내외 네트워크, 투자유치 등 선순환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 檢, 기소유예 청소년에 '화단 조성하기' 이색 처분
비교적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이 처벌 대신 오래된 주택가 공터에 화단을 조성하는 이른바 '게릴라 가드닝'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수원지검은 선도대상 청소년 15명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수원시 팔달구의 한 공간에 '함께하는 꽃밭'이라는 이름의 화단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활동이 청소년들의 선도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우범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얼굴로 놀자'…15∼16일 평택서 캐리 컬쳐 아트파티'2016 캐리 컬쳐 아트파티'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평택시 팽성읍 예술인광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소룡과 찰리 채플린, 메릴린 먼로 등 5개의 메인 라이브캐리커처 존과 디지털 라이브캐리커처 존 등이 마련됩니다.
또 그림 작가 신주옥, 전각 작가 균당의 라이브 퍼포먼스 쇼 등 국내 캐리커처 작가들의 드로잉 아트쇼도 함께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