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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오후의 향기 강수지…', 가을 노래로 감동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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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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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가을노래로 진한 가을의 정취를 맛보세요'

 

'가을사랑', '가을 우체국 앞에서', '가을비 우산 속', '가을이 오면', '옛시인의 노래', '잊혀진 계절'등이 가을을 대표하는 '가을 노래 베스트 30'으로 선정됐다.

CBS 표준FM(서울경기 98.1Mhz, 그 외 각 지역 주파수)에서 매일 오후 2시 5분부터 4시까지 방송되는 '오후의 향기 강수지입니다'에서는 가을특집 '제철 가을노래 베스트30'을 마련해 방송하고 있다.

제철에 먹어야 몸에도 좋고 맛도 더 있는 음식이 있듯이 제철에 들어야 감동이 두 배가 되는 노래가 있다.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등 제목은 몰라도 가을만 되면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들이 있다. 갈색 숲속을 스치는 바람 속에도, 떨어지는 낙엽들 그 사이에도 노래의 흔적을 남겨 놓는 계절이 가을이다. 제철에 듣는 가을 노래는 낙엽처럼 바삭거릴 정도로 말라버린 우리의 감성에 촉촉한 가을비를 내려준다.

'오후의 향기 강수지입니다'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을노래 90곡의 리스트를 만들어서 9월 한 달 동안 청취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에는 총 2511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을노래 베스트 30을 뽑았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가을사랑', '가을 우체국 앞에서', '가을비 우산 속', '가을이 오면', '옛시인의 노래', '잊혀진 계절', '찬바람이 불면', '향수', '옛시인의 노래',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등 주옥같은 가을 노래 30곡이 지난 10월 4일부터 하루에 3곡씩 방송되고 있다. 이번 특집은 10월 14일(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보라빛 향기'의 가수 강수지가 DJ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오후의 향기 강수지입니다'는 나른해지기 쉬운 오후 2시에 학창시절 즐겨 듣던 추억의 가요와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감성을 충천하는 CBS 라디오의 대표 가요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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