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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치매에 특효" 태극삼 '10배 뻥튀기' 판매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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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장기 방치건물 10곳…"붕괴 우려 커"

경기도에 각종 이유로 공사가 중단된 채 장기간 방치된 건물이 52곳 123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도내 장기방치건물 52곳은 공동주택 19곳, 판매시설 14곳, 숙박시설 9곳 등입니다.

특히 이 가운데 10곳은 구조물 안전등급이 붕괴의 우려가 큰 D·E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사 중단 기간은 5∼10년이 20곳, 10∼15년 17곳 등이며 15년이 넘은 방치건물도 12곳이나 됐습니다.

◇ '쌀밥 맛보자~', 이천쌀문화축제 19일 개막

대한민국 대표 전통농경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시 쌀문화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이리 오너라~ 먹고놀자!'라는 슬로건처럼 모든 것을 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우선 초대형 가마솥에 2천 명분의 쌀밥을 지어 2천 원에 판매하는 '가마솥 이천 명 이천 원'과 밥 짓기 고수들이 치열한 쌀밥 짓기 대결을 펼치는 '이천 쌀밥 명인전'이 펼쳐집니다.

◇ 부천평생학습축제 14일 개막…103개 프로그램 '풍성'

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14∼20일 '평생학습!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축제를 엽니다.

지역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만든 작품 전시와 공연, 체험 등 103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14일에는 축제 선포식과 학습문화제 등 개막행사가 열리고, 20일 폐막행사는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음악행사가 진행됩니다.

◇ 12일 채용박람회, 카카오와 네이버 등 55곳 참여

'경기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오는 12일 판교테크노밸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립니다.

채용박람회에는 다음카카오와 네이버, 한글과컴퓨터 등 5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벌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열린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직자 2500여명이, 지난 6월에는 구인기업 43곳과 구직자 2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 경기북부 60억 투입해 조명 활용 '야간 관광' 본격화

경기도가 내년부터 조명을 활용한 '북부지역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공모 가능한 야간관광 사업의 대표 유형은 '조각공원형', '숲 정원형', '미디어파사드 공연형' 등 세 가지입니다.

공모에 뽑힌 3개 지역 사업비는 시군별로 20억원씩 60억원이며 도가 50%인 30억원을 지원합니다.

◇ 성남시, CCTV 171대 추가 설치…모두 2867대

경기도 성남시는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취약지역 48곳에 방범용 CCTV 171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지역에서 2010년부터 7년간 설치한 방범용 CCTV는 모두 2867대로, 투입된 예산은 140억원입니다.

성남시는 내년에도 방범용 CCTV 확대에 15억원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 "치매에 특효"라며 태극삼 '10배 뻥튀기' 판매

전국 홍보관을 돌며 노인들을 상대로 원가보다 10배나 비싼 가격에 태극삼을 판매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39살 진모씨를 구속하고, 44살 박모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진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전국의 홍보관 7곳을 돌며 70∼80대 노인을 상대로 "치매와 중풍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과대광고를 하고, 1박스에 13만원짜리 태극삼을 130만원에 판매해 3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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