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0일 북한의 노동당 창건일을 맞아 특별한 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당 창건일) 71주년 기념 동향이 특별한 것이 없다"며 "통상적 수준의 행사 외에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게 없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은 핵이든, 미사일이든 언제든지 도발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항상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