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니스 미디어 콘텐츠 제공)
걸그룹 워너비가 희귀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8일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는 "워너비가 오늘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격투 단체 '엔젤스 파이팅'의 홍보대사로 첫 번째 대회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엔젤스 파이팅'은 연예인, 파이터들이 참여하는 자선 격투단체로,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하여 입장 수익을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수술비 및 생활 안정 자금으로 지원한다. 배우 정준호가 회장, 가수 김창렬과 임창정이 부대표직을 맡고 있다.
워너비는 지난 4월부터 '엔젤스 파이팅'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워너비는 "뜻 깊은 무대에 함께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힘낼 수 있도록 즐거운 무대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엔젤스 파이팅'의 공식 첫 경기는 8일 토요일 오후 8시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KBS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후 7시부터 워너비와 김창렬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