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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부산국제영화제 VS 부일영화상, 사뭇 다른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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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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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25회 부일영화상이 열렸다.

관객들의 환호속에 영화속 주인공들이 속속들이 레드카펫을 밟았지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그 이유는 영화 '다이빙벨'에서 시작된 부산국제영화제 외압 논란으로 영화제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요구하며 영화계의 보이콧 행렬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실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GV행사가 있어도 주연배우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부일영화상 레드카펫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은 밟지 않았던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손예진과 이준익 감독이 모습을 보였다.

6일부터 15일까지 큰 규모의 '2016 부산국제영화제'와 매년 영화제 기간 중 개최하는 '부일영화상' 시상식.

둘의 레드카펫은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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