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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우리”…젝스키스도 울고 팬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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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팬들에게 정말 큰 선물이 될 것 같아 곡을 녹음 하면서 울컥했어요.”

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은 지난달 단독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신곡 ‘세 단어’를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젝스키스의 신곡 ‘세 단어’는 이별 후 어렵게 다시 만난 연인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 노래다.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사, 작곡을,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싱팀 퓨처바운스가 작곡, 편곡을 담당해 젝스키스의 컴백에 힘을 보탰다.

“지금 여기 우리 세 단어면 돼요”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이 곡은 16년 만에 다시 뭉친 멤버들과 팬들의 마음을 대변, 듣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앞서 은지원은 “타블로가 눈물로 썼다는 가사에 감동을 받았다. 팬들에게 정말 큰 선물이 될 것 같아 녹음하면서 울컥하기도 했다"고, 강성훈은 "신곡이 두 곡 정도 나와 있는 상태인데, 그중 한 곡은 팬들이 공감할 만한 가사가 담겨 있어서 곡을 표현할 때 찡했다”고 밝히며 기대를 당부했다.

팬들은 진솔한 마음을 담은 신곡을 들고 돌아온 젝스키스에 응답했다. 7일 공개된 ‘세 단어’는 멜론을 비롯한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실시간 인기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곡을 접한 팬들은 “노랫말 하나하나가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노래를 다 듣고 나니 울컥한다”, “16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젝스키스의 컴백을 뜨겁게 반기고 있다. 멤버 강성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물나 계속, 우리의 역사는 계속 쓰여진다”는 감격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세 단어’는 곡을 만든 타블로, 곡을 부른 멤버들, 곡을 들은 팬들을 모두 울린 셈. 젝스키스가 ‘컴백 대란’ 속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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